사파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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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란국 또는 사파비 제국,[3] 사파비 페르시아는 1501년부터 1736년까지 사파비 왕조에 의해 통치된 페르시아의 제국이다. 이들은 7세기 무슬림의 페르시아 정복 이후 가장 거대하고 장기간에 걸쳐 존속한 이란 제국 중 하나였다.[4][5][6][7] 왕조의 시조이자 초대 사파비 샤 이스마일 1세는 제국의 공식 종교로서 시아파 이슬람의 열두 이맘파를 채택하였고, 이것은 이슬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한편 사파비 제국은 화약 제국의 하나였을 뿐만 아니라,[8] 종종 현대 이란 역사의 시작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9]
대이란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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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1세 치하의 사파비 제국 | |||||||||||||||||||
수도 | 타브리즈 카즈빈 이스파한 | ||||||||||||||||||
정치 |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 ||||||||||||||||||
샤한샤 1501년 ~ 1524년 1587년 ~ 1629년 1732년 ~ 1736년 | 이스마일 1세 아바스 1세 아바스 3세 | ||||||||||||||||||
왕조 | 사파비 왕조 | ||||||||||||||||||
인문 | |||||||||||||||||||
공용어 | 페르시아어, 아제르바이잔어 | ||||||||||||||||||
민족 | 페르시아인, 튀르크인 | ||||||||||||||||||
종교 | |||||||||||||||||||
종교 | 시아파 이슬람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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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란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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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제국 · 페르시아의 군주 | |||||||||||||||||||||||||||||||||||||||||||||||||||||||||||||||||||||||||||||||||||||||||||||
전근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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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계 신비주의자[10] 사피 알딘 아르다빌이 설립한 수피즘 종단 사피파[11]에 그 뿌리를 둔 페르시아 왕조로서, 나중에는 튀르크멘인,[12] 조지아인,[13] 체르케스인,[14][15] 그리고 폰틱 그리스인[16]과 혼혈되었으며 튀르크어를 사용하는 등 튀르크화되었다.[17] 아르다빌에 근거지를 둔 사파비인들은 대이란의 일부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고 이 지역의 이란 정체성을 재확인함으로써,[18] 부와이흐 왕조 이후 공식적으로 '이란'이라고 알려진 국가를 세운 첫 토착 왕조가 되었다.[19]
사파비 왕조는 1501년부터 1722년까지 통치했으며, 그들은 절정기에 오늘날의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동부, 러시아를 포함한 북캅카스의 일부와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프가니스탄, 바레인, 튀르키예 및 시리아와 파키스탄의 전역 또는 일부를 지배했다. 일시적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비록 그들이 1736년 멸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남긴 유산들은 매우 중요하며, 심지어 몇몇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것은 바로 이란이 동서양을 잇는 경제적인 무역거점으로 부활한 것,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국가와 관료제의 확립, 건축 혁신, 순수 예술에 대한 막대한 후원 등이었다. 사파비 왕조는 또한 이란의 공식 국교로 시아 이슬람 열두 이맘파를 채택하고 이를 중동, 중앙아시아, 카프카스, 아나톨리아반도, 페르시아만, 메소포타미아의 주요 지역에 전파하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