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발디비아 지진
1960년 칠레 해역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1960년 발디비아 지진(스페인어: Terremoto de Valdivia de 1960 테레모토 데 발디비아 데 1960[*]) 혹은 칠레에서 단순히 칠레 대지진(스페인어: Gran terremoto de Chile 그란 테레모토 데 칠레[*])는 1960년 5월 22일 발생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당시 기록된 모멘트 규모는 Mw9.4-9.6에 달한다.[1] 현지 시각 기준 15시 11분(GMT 19:11)에 지진이 일어났으며 흔들림은 약 10분간 지속되었다. 지진으로 쓰나미도 발생해 칠레 남부, 하와이,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동부, 오스트레일리아 동남부, 알류샨 제도까지 쓰나미 피해를 입었다.
전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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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 | 5월 21일-22일 3차례의 지진 |
최대 전진 | 1960년 5월 21일 10:02:57(UTC) Mw8.1, 최대진도 X의 지진 |
본진 | |
UTC 시각 | 1960-05-22 19:11:14 |
ISC 지진번호 | 879136 |
USGS-ANSS | ComCat |
현지일 | 1960년 5월 22일 |
현지시간 | 15시 11분 14초 |
지속시간 | 약 10분 |
규모 | 모멘트 규모 9.4-9.6[1] 표면파 규모 Ms8.3-8.5[2] |
최대 진도 |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 진도 XII : 발디비아[3] |
최대지반가속도 | 1.81 g[4] |
최대지반속도 | 240.44 cm/s[4] |
진원 깊이 | 33 km |
진앙 | 칠레 발디비아 서쪽 해역 남위 38.24° 서경 73.05° / -38.24; -73.05 |
진원 단층 | 나즈카판과 남아메리카판의 충돌 |
종류 | 메가스러스트 지진 |
여진 | |
최대여진 | 1960년 6월 6일 Mw7.7 지진 |
피해 | |
피해 지역 | 칠레를 비롯한 태평양 연안 전 국가 |
지진해일 | 최대 25 m 높이의 쓰나미 |
산사태 | 다수 발생 |
사상자 | 1,000-6,000명 사상[5] |
이 해구형 지진의 진앙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약 570 km 떨어진 루마코이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가 발디비아이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에서는 최대 25 m 높이에 달하는 쓰나미가 닥쳐 큰 피해를 입었다. 쓰나미는 태평양을 가로질러 진앙에서 약 10,000 km 넘게 떨어진 하와이 힐로에서도 최대 10.7 m 높이로 기록되었다.
광범위한 재난으로 발생한 사상자수와 재산 피해가 어느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6] 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총 사망자수는 발표 기관에 따라 1천명에서 6천명 사이로 매우 다양하다.[5] 또한 여러 자료에 따르면 지진으로 발생한 재산 피해는 4억 달러에서 8억 달러(2022년 기준 인플레이션 반영시 40억 1천만 달러에서 80억 2,100만 달러) 가까이로 추산된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