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파 규모
지진 규모의 한 종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표면파 규모 (Surface wave magnitude, Ms)는 지진학에서 특정 지진의 지진 규모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척도 중 하나이다. 지구 표면을 따라 이동하는 표면파인 레일리파를 통해 측정한다.[1] 표면파 규모는 1935년 찰스 릭터가 처음으로 개발하고 1940년대에서 50년대 사이 릭터와 베노 구텐베르크가 개량한 릭터 규모(혹은 국지 규모)와 깊은 관련이 있다.[2][3] 표면파 규모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지진 분류를 위한 표준기준(GB 17740-1999)으로 사용하고 있다.[4]
표면파 규모는 1942년 베노 구텐베르크가 릭터 규모가 측정할 수 있는 규모보다 더 강하거나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진원 깊이가 얉은 지진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하였으며, 기호로 Ms, Ms, MS 등으로 표기한다.[5] Ms 규모는 약 6정도까지 ML (릭터 규모) 규모와 일치하며 대략 0.5 정도 차이가 난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