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에이 대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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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이 대분화(일본어: 宝永大噴火)는 1707년 후지산이 분화한 사건을 말한다. 헤이안 시대의 두 차례의 분화(엔랴쿠 대분화, 조간 대분화)와 함께 기록에 남아 있는 세 번째의 대분화이다.
간략 정보 호에이 대분화, 화산 ...
호에이 대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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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 후지산 |
시작 날짜 | 1707년 12월 16일 (1707-12-16)[1] |
종료 날짜 | 1708년 2월 24일 (1708-02-24)[1] |
유형 | 플리니식 분화 |
위치 | 일본 혼슈 주부 지방 북위 35.3580° 동경 138.7310° / 35.3580; 138.7310 |
VEI | 5[1] |
호에이 대분화 당시 화산재 퇴적물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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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이 대분화의 특징은 화산재는 100킬로미터나 떨어진 에도까지 날아갔지만, 용암이 흐르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호에이 대분화에서 분출된 분출물의 양은 약 8억 세제곱미터, 즉 약 8천억 리터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분화는 후지산의 동남측 사면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하여 3개의 분화구가 형성되었다. 정상에서부터 차례로 제1, 제2, 제3 호에이 분화구가 겹쳐진 모양으로 나란히 늘어서 있지만, 산기슭에서 보면 크기가 제일 큰 제1분화구만 눈에 띈다. 이후 지금까지는 후지산이 분화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