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대한민국의 야구장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청주야구장(清州野球場, Cheongju Baseball Stadium)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야구장이다.
전체 명칭 |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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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명칭 | Cheongju Baseball Stadium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229 |
좌표 | 북위 36° 38′ 21″ 동경 127° 28′ 15″ |
개장 | 1979년 5월 7일 |
소유 | 충청북도 청주시 |
표면 | 천연잔디(그레스)(1979년 ~ 2012년) 인조잔디(2013년 ~ 현재) |
규모 | 좌우펜스-100m 센터-115m 펜스 높이 = 좌,우측 : 2.5m, 중앙 : 5.8m |
수용 인원 | 약 10,000석(1979년~2007년) 7,420석(2008년~2012년) 10,500석(2013년~현재) |
사용처 | OB 베어스(1982년~1984년) 한화 이글스(1986년~현재) |
1986년부터 현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제2홈구장으로 사용되며 1990년에는 전국체전 관계로[1]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지 않았는데 MBC 청룡이 1983년 3월 초부터 이 곳에서[2] 전지훈련을 개최했다. 1979년 5월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개장하였다. 처음 개장했을 때에는 약 10,000석의 좌석이 있었으나 2008년 초 외야에 등받이 좌석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하여 좌석이 7,500석으로 줄어들면서 한 때 수용 가능한 관중 수가 줄어들었으나 2013년 인조 잔디로 교체하고 바비큐 존을 신설하는 등의 재공사를 거쳐 좌석이 다시 10,500석으로 늘어났다. 이 야구장에서는 충청북도 내 야구부가 있는 학교 간의 대항전이 해마다 열린다. 2004년에 설치한 7.68m X 4.8m 화면 규모의 구형 전광판을 2018년까지 사용했으며 2019년 기존의 구형 전광판을 가로 24m, 세로 9m의 고화질 HD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보안 시설이 취약한데 1990년에는 전국체전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았으며 1993년에는 6월 2일 대전 경기 중 강풍으로 조명탑이 휘게 되자 3달 간 빙그레의 홈경기를 청주구장에서[3] 치렀다. 2008년 5월 31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입장권이 경기 시작 전에 매진되는 바람에 미처 표를 사지 못한 사람들이 외야석 뒤에 설치된 장외 펜스를 넘어와서 관람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야구장 규모상 투구 거리와 가운데 담장이 110미터로 아주 짧아 '한국의 쿠어스 필드',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악명높은 별명도 갖고 있을 정도로 홈런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구장으로 불린다. 1979년에 개장하여 꽤 오래 된 야구장이지만, 안전등급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4] 그러나 청주시에서는 현재의 천연잔디가 비만 오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경기를 하기 힘든 문제점을 안고 있는 관계로 배수시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3년까지 인조잔디로 교체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