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집
도서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지혜의 집(House of wisdom)은 9세기 경 아바스 칼리파국[1] 기간 동안 이라크의 바그다드에 설립 된 번역 전문 기관을 칭하는 말이다. Bayt-al-Hikma(بيت الحكمة), House of Wisdom으로 번역되어 한국어로는 '지혜의 집' 혹은 '지혜의 전당' 이라고 불린다. 7대 칼리프, 알 마문시대에 세워졌으며, 이슬람의 황금 문화기에 지혜의 보고와 번역 운동의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지혜의 집에서는 다양한 학문에 대해서 많은 도서들의 번역이 이루어졌고,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주요 저작들의 거의 대부분이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