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어떤 물질이 갖고 있는 전기의 양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전하(電荷, 영어: electric charge)는 전자기장내에서 전기현상을 일으키는 주체적인 원인이다. 특히 공간에 있는 가상의 점이 갖는 전하를 점전하라고 하고, 전하의 양을 전하량(Q)이라고 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전하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하의 국제단위는 쿨롱이며, 단위기호는 C이다.[1] 1 쿨롱은 매우 큰 단위이며, 약 6.25×10^18개의 전자나 양성자들의 전하량이다. 반대로, 전자 또는 양성자 한 개의 전하량은 1.6021773349 ×10^-19 쿨롱이며,[2] 이를 기본 전하라고 부른다.
또한, 전하는 음의 전하와 양의 전하가 있다. (이는 질량과 같이 양의 값만 있는 다른 물리량과 다르다.) 통상적으로 양성자나 양전자 따위의 전하를 양으로, 전자 등의 전하를 음으로 놓는다. 이렇게 전하를 띄는 물체는 대전체(帶電體)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