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만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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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만종 사건(이탈리아어: Vespri siciliani, 시칠리아어: Vespiri siciliani, 아라곤어: Vespras Secilianas, 카탈루냐어: Vespres Sicilianes)은 1282년 부활절(3월 30일)에 시칠리아 왕국에서 앙주 카페가[1]의 시조 카를루 1세에게 대항하여 일어난 반란이다. 6주에 걸쳐 이어진 반란에서 3천여명의 프랑스인들이 살해당했고, 카를루 1세는 왕국에서 쫓겨났다. 이 사건은 후에 아라곤 연합 왕국(트리나크리아 왕국)과 나폴리 왕국간의 전쟁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