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두르 샤 2세
인도 무굴 제국의 마지막 황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아부 자파르 시라줏딘 무함마드 바하두르 샤 자파르[1](우르두어: ابو ظفر سِراجُ الْدین محمد بُہادر شاہ ظفر) 혹은 바하두르 샤 2세(1775년 10월 24일 ~ 1862년 11월 7일, 재위 1837년 9월 28일 ~ 1857년 9월 14일)는 인도 무굴 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티무르 황조의 마지막 군주로, 라지푸트 족[2] 악바르 2세와 랄바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간략 정보 재위, 즉위식 ...
바하두르 샤 2세 بہادر شاہ دو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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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샤 | |
무굴 황제 | |
재위 | 1837년 9월 28일-1857년 9월 14일 |
즉위식 | 1837년 9월 29일 |
전임 | 악바르 샤 2세 |
후임 | 빅토리아 (인도 여제) |
이름 | |
휘 | 아부 자파르 시라줏딘 무함마드 바하두르 샤 자파르 (ابو ظفر سراج اُلدین محمد بہادر شاہ ظفر) |
신상정보 | |
출생일 | 1775년 10월 24일 |
출생지 | 무굴 제국 델리 |
사망일 | 1862년 11월 7일 (87세) |
사망지 | 영국령 버마 |
왕조 | 티무르조 |
부친 | 미르자 악바르 |
모친 | 랄바이 |
배우자 | 아슈라 마할 아크타 마할 지낫 마할 타지 마할 |
종교 | 수니파 이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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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 9월 28일, 악바르 2세가 사망하자 무굴 제국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훌륭한 서예가이자 우르두어 시인이었지만[3], 즉위 이전부터 무굴 제국은 점차 쇠퇴하고 있었으며, 영국은 동인도 회사를 통해 인도를 경제적 식민지로 만들던 시기인 탓에 정치에 있어서는 허수아비나 다름 없었다. 1857년에 동인도 회사에 반발하여 일어난 세포이 항쟁을 지원하였다가, 전세가 역전되는 바람에 영국군에게 체포되어 퇴위하였다. 이로써 무굴 제국은 멸망하였고, 부인 지낫 마할과 함께 영국령 버마로 유배되었다가 양곤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