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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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암(大理岩, marble)은 대부분 방해석(calcite)으로 구성되어 있는 석회암(limestone)이나 백운암(dolomite)이 재결정화되어 생긴 변성암의 한 종류이다. 결정이 작고 혼합물이 없는 백색의 것을 양질이라 하나 혼입된 금속 성분의 종류와 양에 따라 적, 황, 회색에서 흑, 녹 등의 색채를 나타낸다.[1] 전형적으로 엽리 구조를 갖지 않는다.
대리암은 건설 재료를 비롯하여 조각용, 도예용 등으로 이용된다. 주요 수출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스페인, 포르투갈 순으로 많은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조선 누층군의 석회암 지층이 분포하는 영월군, 정선군 등지에서 대리석을 생산하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