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뇌사(腦死, 영어: brain death)는 외상과 같은 심각한 사고를 당해 뇌간을 포함한 전반적인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뇌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회복 및 소생은 불가능하다. 호흡을 유지시켜 준다고 해도 1년을 넘기기도 전에 심장이 멎어 사망하며, 아무런 인지도 할 수 없다. 뇌간을 포함한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했다는 점에서 식물인간과 대비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뇌사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뇌사 상태에서 깨어난 사람은 절대 존재할 수 없으며, 식물인간 상태를 뇌사로 오인하여 소생이 가능했던 사례만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이 장기 기증 수술 준비 중 팔을 움직여 신호를 보내거나[1] 깨어난 보고도 있다.[2]
만에 하나 깨어난다 해도 기억이나 언어 기능, 사고 기능 등이 뇌사 이전 상태로 온전히 돌아올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