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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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는 잘 알려진 살충제중 하나이다. DDT는 1874년 처음으로 합성되었으나, 1939년까지 이 물질이 곤충에게 독성을 준다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DDT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말라리아, 티푸스를 일으키는 모기의 구제와, 군대와 민간에서 여러 곤충으로 인해 일어나는 질병의 구제에 사용되었고. DDT의 살충능력을 처음 발견한 스위스 화학자인 파울 헤르만 뮐러(Paul Hermann Müller)는 1948년에 그가 "여러 절지동물의 접촉독성을 나타내는 DDT의 높은 효과를 발견"한 이유로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게 되었다.[5] 전쟁이 끝나고, DDT는 농업분야에서 살충제로 쓰이게 되었고, 곧 생산과 사용이 급한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6]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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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명 (PIN)
1-chloro-4-[2,2,2-trichloro-1-(4-chlorophenyl)ethyl]benzene | |
식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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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 (JSm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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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BI | |
ChEMBL | |
ChemSp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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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A InfoCard | 100.000.023 |
KE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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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Chem C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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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I | |
CompTox Dashboard (E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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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 |
C14H9Cl5 | |
몰 질량 | 354.48 g·mol−1 |
밀도 | 0.99 g/cm3 |
녹는점 | 108.5 °C (227.3 °F; 381.6 K) |
끓는점 | 260 °C (500 °F; 533 K) (decomposes) |
25 μg/L (25 °C)[1] | |
위험 | |
주요 위험 | Toxic, dangerous to the environment, likely carcinogenic |
GHS 그림문자 | |
신호어 | 위험 |
GHS 유해위험문구 |
H301, H351, H372, H410 |
GHS 예방조치문구 |
P201, P202, P260, P264, P270, P273, P281, P301+310, P308+313, P314, P321, P330, P391, P405, P501 |
NFPA 704 (파이어 다이아몬드) | |
인화점 | 72–77 °C; 162–171 °F; 345–350 K [2] |
반수 치사량 또는 반수 치사농도 (LD, LC): | |
LD50 (median dose) |
113–800 mg/kg (rat, oral)[1] 250 mg/kg (rabbit, oral) 135 mg/kg (mouse, oral) 150 mg/kg (guinea pig, oral)[3] |
NIOSH (미국 건강 노출 한계):[4] | |
PEL (허용) |
TWA 1 mg/m3 [skin] |
REL (권장) |
Ca TWA 0.5 mg/m3 |
IDLH (직접적 위험) |
500 mg/m3 |
1962년 미국의 해양 생물학자인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펴내었다. 그녀는 이 책에서 미국 내에서의 무분별한 DDT 사용에 대한 환경적인 영향과, 환경에 풀어진 화학물질이 생태계나 사람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다. 또 이 책은 DDT와 다른 살충제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과, 농업에 쓰는 화학물질이 야생동물과 여러 조류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7] 이 책은 환경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고, "침묵의 봄"이 불러온 대규모 항의로 인해서 미국에서 1972년도에 DDT 사용을 전면 중단하였다. DDT는 그 후 전 세계적으로 농작물에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질병을 매개하는 곤충에 대해서는 아직도 쓰이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