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페준타 제국
흑해 연안의 동로마 그리스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트라페준타 제국(중세 그리스어: Βασίλειον τής Τραπεζούντας) 혹은 트레비존드 제국은 동로마 제국의 세 후계국 가운데 하나로서 1204년에 창건되었다. 트라페준타(현재의 터키의 트라브존)를 수도로 삼았다. 트라페준타 제국의 건국은 제4차 십자군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되기 몇 주 전에 갈라져 나왔다.[1]
간략 정보 트라페준타 제국, 수도 ...
트라페준타 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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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υτοκρατορία της Τραπεζούντα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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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
수도 | 트라페준타 | |||
정치 |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 |||
황제 1204년 ~ 1222년 1459년 ~ 1461년 | 알렉시오스 1세 다비드 | |||
인문 | ||||
공용어 | 폰토스 그리스어 | |||
종교 | ||||
국교 | 동방 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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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페준타 제국은 동로마 제국의 후계국들 중에서는 가장 오래 생존했다. 트라페준타 제국은 오스만 투르크 뿐만 아니라 제노바, 이탈리아와 지속적으로 충돌했다. 트라페준타는 주변 강국과의 정략 결혼을 함으로써 생존해나갔고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원은 제노바와 베네치아 상인과의 무역에서 얻어 이어나갔다
동로마 제국 콤니노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안드로니코스 1세 콤니노스의 손자 알렉시오스 1세 콤니노스가 1204년 4월 트라페준타를 점령해 건국했으며, 콤니노스 왕조의 주류를 계승하는 것으로서 대(大) 콤니노스 가(家)라 칭하였다.
1461년에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할 때까지 약 250년간 존속해 역사상 마지막 비잔티움계 국가가 되었다. 별로 강대한 국가는 아니었으며 그 범위도 흑해 남부 연안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동서 교역로의 도상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이 나라는 많은 부를 얻을 수 있었고, 주변의 조지아나 아르메니아 등 기독교 문화권과의 교류도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