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의 지중해 및 중동 전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지중해와 중동 지역에 지정된 전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지중해 전구(영어: Mediterranean Theatre)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중요한 전구 중 하나였다. 지중해의 광대한 크기로 인해 이 전역에서는 해군, 공군, 육군의 상호작용으로 전역을 유지했고, 지중해, 북아프리카, 중동, 남유럽에서의 전투를 총괄한다. 이 전투는 이탈리아가 대전에 참가한 1940년 6월 10일부터 독일이 항복한 1945년 5월 2일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영국 부대가 그리스 정부를 돕기 위해 파견했던 그리스 전역에서는 그리스 내전 초기도 포함하기도 한다.
지중해 전구 (제2차 세계 대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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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일부 | |||||||
지중해 지역에서 연합군(진한 녹색), 추축국(주황색) 세력을 보여주는 지도. (중립국은 회색, 전쟁 이후 연합군 가입은 연한 녹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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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연합국: |
추축국: 비시 프랑스 (–1942) 공동 교전국 | ||||||
지휘관 | |||||||
아치볼드 웨이벌 |
아돌프 히틀러 필리프 페탱 레자 샤 팔라비 |
영국은 이 전구를 지중해 전구와 중동 전구로 구분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 위치를 최초로 전투를 지휘한 본부인 중동 사령부라는 이름을 따서 중동 전역 등으로 이름붙였다. 미국은 이 전역들을 한데 묶어 지중해 전구로 통일하여 지칭한다. 독일 공식 전투 역사 기록에 따르면, 이 전구를 "1939-42년 지중해, 남동유럽, 북아프리카 전구"라고 부른다. 전구의 크기와 관계 없이, 이 전구는 깔끔하게 서로 분리된 작전으로 구성된 전역이 아닌 여러 전역이 뭉쳐 있는 거대한 전구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파시스트 이탈리아는 새로운 로마 제국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영국은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목표로 전투를 벌였다. 이탈리아가 시작한 지중해 전구의 몇몇 공격은 실패했다. 독일군의 개입으로, 유고슬라비아 침공과 그리스 공방전에서는 이길 수 있었다. 연합국과 추축국과의 전투는 북아프리카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으며, 추축국의 이라크, 시리아에 대한 간섭으로 중동에서도 전투가 확산되었다. 초반에는 많은 승리와 독일군의 정교한 공격으로 중동을 완벽히 점령할 것으로 생각되었고, 소비에트 연방의 남부에서 공격하자는 계획도 나왔다. 그러나, 전투 3년 후에는 추축국이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격퇴되었다. 연합군은 남부 유럽을 침공하면서 이탈리아를 침공하며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를 실각시켰다. 이탈리아에서는 장기간의 전투가 발발했으며, 전략적 이유로 인해 영국군은 동남쪽의 그리스로 보내졌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길었던 이 전구의 결과로 북아프리카의 이탈리아와 독일군의 손실은 총 50만명이 넘는다(최종 항복 및 포로 포함). 이 전구의 이탈리아군의 손실은 177,000명이 사망했고 주변 관련 전역 전투에서 수십만 명이 포로가 되었다. 영국군은 30만명이 사망, 부상, 또는 포로가 되었으며 미군의 손실은 13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