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계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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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계몽사상(스페인어: Ilustración)은 18세기 부르봉 왕가 때 유입되었으며 합스부르크 왕가 후반기 피폐화된 경제상황과 부패한 관료주의 이후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 시기의 개혁은 계몽 전제주의로서 스페인 정부와 인프라, 교육기관을 근대화하였으며 카를로스 3세 치세 동안 호세 모니뇨 장관(백작)에 의해 많은 시도가 이뤄졌다.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으로 시작된 18세기 스페인사는 루이 14세가 스페인의 왕을 겸하려 시작하면서 촉발됐고 나폴레옹 전쟁으로 스페인은 피로 얼룩진 전쟁터가 됐다. 카를로스 3세의 계승자는 전쟁으로 망가져 있고 외세의 간섭과 제국 내의 불안정, 부패, 개혁의 뒷수습 등을 모두 책임지고 도맡아야 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19세기 중반까지 일어난 카를리스트 전쟁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