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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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스웨덴어: folkhemmet)은 스웨덴 사회민주당과 스웨덴의 복지 국가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정치 개념이다. 또한 사회민주당이 권력을 잡았던 1932-76년 사이의 긴 시기를 가리키기도 한다. 때로는 "스웨덴식 사회주의"를 가리키는 용어, 즉 "인민의 가정"(Folkhemmet)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절충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민의 집 또는 인민의 가정으로도 불린다.
1930년대의 사회민주당 지도자들인 에른스트 뷔그포르스와 페르 알빈 한손 등이 헬렌 루돌프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개념을 만들었다. 나중에 타게 에르란데르(1950년대)와 올로프 팔메(1960~1970년대) 총리 등에 의해 발전되었다. 또 다른 중요한 기여자는 알마르 브란팅으로 웁살라 대학교 재학시절에 이 개념을 접하게 되었고, 결국 스웨덴 총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