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영어로 쓰인 문학 혹은 영국의 문학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영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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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에서의 영문학은 영어로 쓰인 문학과 이러한 문학을 연구하는 학문 모두를 포함한다. 전자의 경우,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영어로 쓴 문학만을 영문학으로 간주할 것인가, 아니면 작가의 인종과 국적에 관계 없이 영어로 쓰인 모든 문학을 영문학으로 간주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개의 경우에는 작가의 인종과 국적에 관계 없이 영어로 쓰인 모든 문학을 영문학이라고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대학교의 영어영문학과를 통해서 영문학 (영미 시, 영미 소설, 영미 희곡)을 배우게 된다.
이 문서에서는 영국(이라는 국가 내)의 문학보다는 영어(로 쓰여진) 문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로 스코틀랜드,웨일즈, 왕실 속령과 아일랜드 전체와 미국을 포함하여 前 대영제국 구성국의 영어로 쓰여진 문학까지 다루고 있다. 하지만 19세기 초까지 영문학은 오직 연합 왕국, 왕실 속령과 아일랜드의 문학만을 다루었다. 다른 언어로 쓰인 영국의 문학은 다루지 않는다.
영어는 1400년 이상에 걸쳐 발달되었다. 5세기 경 앵글로색슨 족 이주민에 의해 영국에 들어온 앵글로프리지아어 방언인 영어의 초기 형태는 고대 영어 (Old English)라고 불린다. 중세 영어 (Middle English)는 11세기 후반 노르만 정복과 함께 시작된다. 근세 영어 (Early Modern English)는 15세기 후반 런던에 인쇄술의 도래와 킹 제임스 성경 그리고 대모음추이와 함께 시작된다. 17세기부터 대영제국의 영향으로 영어는 전 세계에 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