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규약
미국 헌법 비준 이전 최초의 헌장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연합과 영속적 연방에 관한 규약(Articles of Confederation and Perpetual Union)은 미국 독립 전쟁에서 13 식민지의 상호 우호 동맹을 정한 약관으로, 미국 헌법 비준 이전 최초의 헌장이다.[1] 이 약관은 16개월에 걸친 토론 끝에, 대륙회의에서 1777년 11월 15일에 채택되어 1781년 3월 1일 13주가 모두 승인하여 발효했다. 이로써 연합규약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 약관은 연합회의에 외교, 군사 등 걸친 권한을 인정하고 있었지만, 13개 식민지가 각각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내정 혼란 상태를 나타내고, 강력한 중앙 정부 수립이 요구되었다. 이후 1787년에 미국 헌법이 제정되어 1790년 5월 29일에 13개 주 모두가 헌법을 비준함으로써 연합 규약의 효력은 소멸하고 연합규약 시대가 종결되어 그 역할을 끝냈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