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폭탄
2단 핵무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수소폭탄(水素爆彈, hydrogen bomb), 소위 수폭(水爆, H-bomb)이란 일반 핵폭탄을 기폭제로 이용해 수소 핵융합을 일으켜 폭발력을 증가시킨 핵폭탄을 말한다. 열핵폭탄(熱核爆彈, thermonuclear weapon) 또는 핵융합 폭탄(核融合爆彈)이라고도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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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폭탄의 아버지인 에드워드 텔러(Edward Teller; 1908-2003)는 1952년 스타니스와프 울람(Stanisław Marcin Ulam; 1909-1984)과 함께 텔러-울람 설계 디자인의 다단계 열핵폭탄을 개발하였다. 이는 1단계 핵폭발의 에너지를 2단계 핵폭발의 에너지로 증폭시키는 방식이다.[2] 현재는 3단계 핵폭탄인 W88 핵탄두가 실전배치되어 있다.
최초의 수폭실험은 1952년 미국의 습식이, 1953년 소련의 건식이 성공하였으며, 실제로 폭파가 이루어진 수소 폭탄 중 가장 강력한 것은 1961년 소련의 차르 봄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