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체
감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인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병원체(病原體, 영어: pathogen, infectious agent, germ)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리케차, 원생동물 등 사람이나 동물의 체내에서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가리킨다.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08년 7월) |
생물학에서 병원체는 감염원 혹은 병균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장 오래되고 넓은 범위에서 병원체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 용어는 1880년대에 들어서 사용되었다. 전형적으로 ‘pathogen(병원체)’ 라는 용어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원생동물, 프라이온, 바이로이드, 혹은 진균과 같은 감염성 미생물이나 감염원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특정한 종류의 벌레와 곤충 유생(애벌레) 같은 작은 동물들 역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지만, 그런 작은 동물들은 주로 병원체보다는 기생충이라고 불린다. 미세하고 병원성인 유기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미생물학(microbiology)이라고 하는 반면에, 이러한 병원체를 포함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연구를 병리학(pathology)이라고 한다. 한편, 기생충학(parasitology)은 기생충과 이를 수용하는 유기체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일컫는다.
인간의 몸에서 유기체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들은 병원성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병원체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헌팅턴 병(Huntington’s disease)과 같은 몇 몇의 질병은 비정상적인 유전자의 유전에 의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