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엔지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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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엔지모제(폴란드어: Międzymorze [mʲɛnd͡zɨˈmɔʐɛ][*], 라틴어: Intermarium 인테르마리움[*])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몰락한 뒤 폴란드에서 여러 차례 제안되었던 지정학적 기획이다. 폴란드 제2공화국의 독재자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미엔지모제"란 바다와 바다 사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바다란 각각 발트해와 흑해를 뜻한다.[1] 두 바다 사이의 여러 약소민족들이 하나의 연방국가로[2][3][4][5][6] 대동단결하여 서쪽의 독일과 동쪽의 러시아라는 패권국가의 약탈적 팽창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자는 주장으로, 여기서 포섭 대상으로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핀란드,[7]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헝가리,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등이 거론되었다.[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