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금성(金星, 라틴어: Venus)은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이다. 태양 주위를 224일 주기로 돌고 있는데 반해, 자전 주기는 243일로 공전주기보다 길다. 달에 이어서 밤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천체이다. 가장 밝을 때의 밝기는 -4.5등급이다. 금성의 명칭은 오행 중 하나인 '금(金)'에서 유래하였으며, 태백성(太白星)으로도 불렸다. 금성은 그 출현 시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렸는데 저녁 무렵에 나타나는 금성을 장경성, 개밥바라기라고 부르고 새벽 무렵에 나타나는 금성을 샛별 혹은 명성이라 불렀다. 서양에서는 로마 신화의 미를 상징하는 여신의 이름을 따라 비너스(Venus)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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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명칭, 다른 이름 ...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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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샛별, 새별 태백성 장경성 명성, 계명성 개밥바라기별 |
궤도 성질 (역기점 J2000) | |
모항성 | 태양 |
궤도 긴반지름(a) | 108,208,926 km 0.723 331 99 AU |
근일점(q) | 107,476,002 km 0.718 432 70 AU |
원일점(Q) | 108,941,849 km 0.728 231 28 AU |
공전 주기(P) | 224.700 69 일 (0.615 197 년) |
궤도 경사(i) | 3.394 71° (태양 적도와는 3.86°) |
궤도 이심률(e) | 0.006 773 23 |
승교점 경도(Ω) | 76.680 69° |
근일점 편각(ω) | 54.852 29° |
위성 수 | 0 |
물리적 성질 | |
적도 지름 | 12,103.7 km (지구의 0.949배) |
표면적 | 4.60×10^8 km2 (지구의 0.902배) |
부피 | 9.28×10^11 km3 (지구의 0.857배) |
평균 밀도 | 5.204 g/cm3 |
질량 | 4.8685×10^24 kg (지구의 0.815배) |
표면 중력 | 8.87 m/s2 (0.904 g) |
탈출 속도 | 10.36 km/s |
반사율 | 0.65 |
자전 주기 | 243.0185 일 |
자전 속도 | 6.52 km/h (적도 기준) |
자전축 기울기 | 2.64° |
겉보기등급 | -4.6 |
최저 온도 | 228 K |
평균 온도 | 737 K |
최고 온도 | 773 K |
둘레 | 38,025 km |
대기권 | |
대기압 | 9.3 MPa |
구성 성분 | 이산화 탄소, 질소, 이산화 황 등 |
이산화 탄소 | 96.5% |
질소 | 3.5% |
이산화 황 | 0.015% |
아르곤 | 0.007% |
수증기 | 0.002% |
일산화 탄소 | 0.0017% |
헬륨 | 0.0012% |
네온 | 0.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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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형 행성인 금성은 크기와 화학 조성이 지구와 매우 비슷하여 지구의 '자매 행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금성의 표면은 반사도가 높은 불투명한 구름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가시광을 통해서 표면을 관찰할 수는 없다. 20세기에 들어와 행성과학자들이 그 비밀을 풀기 전까지 금성에 대하여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금성은 지구형 행성 중에서 가장 농밀한 대기를 가지고 있다. 대기의 주성분은 이산화탄소이고, 표면에서의 대기압은 95기압에 이른다. 금성에는 금속 눈, 이산화탄소 대기, 수많은 화산, 산성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