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관
탐욕을 대치하기 위하여 육신의 더러움을 관찰하는 수행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부정관(不淨觀), 부정상(不淨想) 또는 악로관(惡露觀)은 음욕(婬欲) 등의 탐욕이 많은 사람이 그것을 대치하기 위하여 자신과 타인의 육신의 더러움[不淨]을 관찰하는 수행이다.[1][2] 시체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혐오스러운 모습을 관찰하는 관시법(觀屍法: 죽은 시체에 대한 관찰) 또는 9상관(九想觀), 시방이 백골로 가득 찬 모습을 영상하는 골쇄관(骨瑣觀) 또는 백골관(白骨觀), 자신과 타인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혐오스러운 신체 구성요소를 관찰하는 32요소 관찰 또는 36물관(三十六物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