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FIFA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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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FIFA 월드컵(영어: 1962 FIFA World Cup, 스페인어: Copa Mundial de Fútbol de 1962)은 제7회 FIFA 월드컵으로 칠레에서 1962년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열렸다. 제2차 세계 대전과 대공황 등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없었던 FIFA 월드컵은 이 대회를 계기로 비로소 경제적·정치적 안정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해 나갔다. 이 대회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했고 체코슬로바키아가 준우승, 3·4위전을 통해 칠레가 3위를 차지했다.
간략 정보 개최국, 개최기간 ...
1962년 FIFA 월드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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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a Mundial de Fútbol de 1962 | |
개최국 | 칠레 |
개최기간 | 5월 30일 ~ 6월 17일 |
참가팀 | 16 (3개 대륙) |
경기장 | 4개 (4개 도시) |
결과 | |
우승 | 브라질 (2번째 우승) |
준우승 | 체코슬로바키아 |
3위 | 칠레 |
4위 | 유고슬라비아 |
통계 | |
최다 득점 | 가린샤 바바 레오넬 산체스 드라잔 예르코비치 얼베르트 플로리안 발렌틴 이바노프 (각 4골) |
최우수 신인 선수 | 얼베르트 플로리안 |
최우수 골키퍼 | 빌리암 슈로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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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엉망인 대진표 및 비기면 재경기 등의 문제로 인해 같은 라운드에 진출한 팀들끼리도 경기 수가 천차만별이었다.
- 1930년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기록했음에도 우승한 우루과이보다 1경기를 더 치른 5경기를 치뤘다.
- 1934년 FIFA 월드컵: 스페인은 우승국 이탈리아와 8강에서 비기는 바람에 재경기를 했으며, 이로 인해 다른 8강 팀들보다 1경기 많은 3경기를 치뤘다.
- 1950년 FIFA 월드컵: 우루과이는 같은 조의 팀들이 계속 기권하는 바람에 조별리그는 고작 볼리비아와의 단 1경기 뿐이었으며 이로 인해 한 번만 이기고 결승 리그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다.
- 1954년 FIFA 월드컵: 서독과 튀르키예가 승점이 같아서 재경기를 하는 바람에 튀르키예는 다른 조별리그 탈락팀과는 달리 3경기를 치뤘다.
하지만 이 대회부터는 비기면 승부차기가 도입되었으며 조 추첨도 모든 조에 같은 수의 팀이 배정 받아 같은 성적을 거둔 팀이라면 무조건 경기 수가 균일하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