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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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첫번째"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프로토 proto-/πρωτο- 와 "뿔"이라는 의미의 케라트- cerat-/κερατ-, "얼굴"이라는 의미의 옵스 -ops/-ωψ를 조합한 단어로 "최초의 뿔 달린 얼굴"이라는 뜻)[1]는 백악기 후기 (샹파뉴절) 에 현재의 몽골에 살던 양 정도 크기 (몸길이 1.5m~3m)의 초식성 각룡류 공룡의 한 속이다. 초기 각룡류 그룹인 프로토케라톱스과에 속하지만 후대의 각룡들과는 달리 잘 발달된 뿔이 없고 훨씬 작은 몸집 등의 원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간략 정보 프로토케라톱스, 생물 분류ℹ️ ...
프로토케라톱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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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범위: 백악기 후기 75–71백만년 전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파충강 |
아강: | 이궁아강 |
하강: | 지배파충하강 |
상목: | 공룡상목 |
목: | †조반목 |
(미분류): | †신조반류 |
아목: | †각각아목 |
하목: | †각룡하목 |
과: | †프로토케라톱스과 |
속: | †프로토케라톱스속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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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케라톱스는 목 주위에 큰 프릴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프릴의 용도에 대한 다른 가설로는 목을 보호한다거나 턱 근육이 부착된 자리라는 설이 있는데 알려진 파충류 중에 얼굴에 근육이 있는 종류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프릴은 약한 편이라서 근육이 부착되어 힘을 받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을 것이다. 월터 W. 그레인저와 W.K. 그레고리가 1923년에 보고한 케라톱스는 처음에 북아메리카의 각룡류들의 조상이라고 생각되었다. 현재의 연구자들은 크기에 따라 두 개의 종 (P. andrewsi 와 P. hellenikorhinus) 이 있다고 보고 있다.
1920년대에 로이 챕먼 앤드류스가 몽골에서 알의 화석을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이라고 생각되었으나 70여 년 후인 1998년에 오비랍토르의 알인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