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첸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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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첸 라마(티베트어: པན་ཆེན་བླ་མ་, 라틴어: Panchen Lama, 중국어 정체자: 班禪額爾德尼, 간체자: 班禅额尔德尼)는 티베트 불교에서 달라이 라마의 뒤를 잇는 제2의 지도자 및 그 칭호이다.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여겨지며 환생에 의해 후계자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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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는 11대 판첸 라마로 간덴포탄이 인정한 정통 후계자인 게둔 초에키 니마(更登確吉尼瑪)와 중국 정부가 지명한 11세인 기알첸 노르부(堅贊諾布)의 두 사람이 병존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