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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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력(太陽曆, 영어: solar calendar)은 지구가 태양의 주변을 1회전하는 공전 주기가 1년임을 기준으로 하여 만든 역법으로, 양력이라고도 한다. 현행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사용 중인 그레고리력이 대표적인 태양력이다. 달(月,moon)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태양의 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만들었으며, 따라서 태음력과 상대된다. 태양력의 기원은 이집트에서 BC 18세기경 1년을 365일로 한 역법을 만든 것이다.[1] BC 46년부터 사용한 율리우스력은 1년을 365일로 하되 4년마다 1일을 더하는 치윤법을 통하여 윤년을 366일로 함으로 편차를 줄여 사용하였다. 1582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력은 400년에 97회의 윤년만을 두는 방식으로 하여 율리우스력이 가지는 오차를 보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한국에서는 1896년 고종 때부터 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