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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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분쟁(스페인어: Conflicto en Colombia)은 1964년 또는 196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콜롬비아 정부, 준군사조직, 범죄조직, 좌익 유격대가 콜롬비아 영토 내에서 각자의 영향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항쟁하는 저강도 비대칭 전쟁이다.[21][22][23][24][25][26][27]
콜롬비아 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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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마약과의 전쟁의 일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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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지원국 |
준군사조직 (우익) |
좌익 유격대 지원국 | ||||||
지휘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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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C | ||||||
병력 | ||||||||
국가경찰: 175,250[10] 육군: 237,567[10] 해군: 33,913[10] 공군: 14,033[10] | 3,749 – 13,000[11][12][13] |
7,000 – 10,000 (2013)[14][15][16][17][18] | ||||||
피해 규모 | ||||||||
(2004년 이후) 4,908 명 사망[10] 20,001 명 부상[10] |
2,200 명 사망 35,000 명 해산 BACRIM: 222 명 사망[10] 18,506 명 포로[10] |
(2004년 이후) 11,484 명 사망[10] 26,648 명 해산[20] 34,065 명 포로[10] |
콜롬비아 분쟁은 1948년 대중주의 정치가 호르헤 엘리에세르 가이탄이 암살당하면서 촉발된 라 뵤를렌샤 분쟁 및[28] 그 이후 미국의 지원을 받은 반공주의적 억압이 1960년대 콜롬비아 농촌지역에 가해지면서 자유당 및 공산당의 열성분자들이 FARC로 재조직된 과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29]
분쟁에 참여하는 이유는 각 집단마다 제각각이다. FARC를 비롯한 좌익 유격대는 콜롬비아의 빈자들의 권리를 수호하고 그들을 정부의 폭력에서 보호하며 공산주의를 통해 사회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싸운다고 주장한다.[30] 콜롬비아 정부는 질서와 안정을 지키고 시민들의 권리와 이해를 보장하기 위해 싸운다고 주장한다. 우익 준군사조직들은 좌익 유격활동으로 인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싸운다고 주장한다.[31] 좌익 유격대와 우익 준군사조직 모두 마약 밀매 및 테러리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분쟁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세력은 셀 수 없이 많은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
콜롬비아 국립역사기념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1958년에서 2013년 사이에 이 분쟁으로 220,000 여명이 죽었으며 그 중 177,307 명이 민간인이고 전투원은 40,787 명에 불과했다. 또 1985년에서 2012년 사이에 5백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삶의 터전을 버리고 난민 신세가 되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내실향민 집단을 형성하였다.[32][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