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대주교
영국 성공회의 최고위 성직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캔터베리 대주교(Archbishop of Canterbury)는 영국 성공회의 최고위 성직자이자,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의 상징이다. 현재 저스틴 웰비(Justin Welby)가 제105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사목하고 있다.
간략 정보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켄터베리 대주교, 호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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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대주교의 역할은 크게 네 가지이다.
- 영국 캔터베리 교구의 교구장 주교이다. 이 교구는 영국 교회 사상 가장 오래된 교구이다.
- 영국 캔터베리 관구(Province,독립적이고 자치적인 지역 성공회 교회) 전체를 관장하는 대주교로서, 이 관구는 영국 남부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 영국 성공회를 대표하는 관구장이다.
-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상징적인 수장이다. 하지만 다른 모든 나라 성공회 교회의 관구장 주교 및 교구장 주교들과 "동등한 관계 안에서 수장"으로서, 로마 교황과 같은 강제적인 치리 권한은 없다.
이와는 별도로 영국 상원 의원의 반열에 캔터베리 대주교가 포함되어 있다. 1867년 이래 캔터베리 대주교는 전 세계 성공회의 주교회의인 램버스 회의를 10년마다 소집하여 주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