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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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 사건은 1762년에 일어난 한 개신교인 청년의 자살과 가톨릭교도들의 부당한 모함으로 장 칼라스(프랑스어: Jean Calas)의 온 가족이 풍비박살난 사건을 말한다. 칼라스의 아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칼라스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이 그를 살해했다는 가톨릭교도들의 모함을 받게 되었고, 결국 가족 모두 재판에 회부된 후 칼라스가 수레바퀴형(거열형)으로 처형된 사건이다.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가 이 사건을 적극 변호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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