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루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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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루키아(칸나다어: ಚಾಲುಕ್ಯ) 또는 바다미 찰루키아(칸나다어: ಬಾದಾಮಿ ಚಾಲುಕ್ಯ), 전찰루키아는 6세기에서 12세기까지 인도 남부와 중부 지역을 통치했던 고전기 인도의 왕조이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개별적인 세 개의 왕조로서 통치하였는데, 바다미 찰루키아로 알려진 초기 왕조는 6세기 중반 오늘날의 바다미에 해당하는 바타피 지역에 군림하였다. 바다미 찰루키아는 바나바시의 카담바 왕국이 쇠퇴하자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하였으며, 풀라케신 2세의 치세 동안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였다.
찰루키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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ಚಾಲುಕ್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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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바타피 | |||
정치 | ||||
정치체제 | 군주제 | |||
마하라자 543년 ~ 566년 609년 ~ 642년 655년 ~ 680년 746년 ~ 753년 | 풀라케신 1세(초대) 풀라케신 2세 비크라마디트야 1세 크리티바르만 2세(말대) | |||
지리 | ||||
위치 | 중부 인도 | |||
인문 | ||||
공통어 | 칸나다어, 산스크리트어 | |||
민족 | 칸나다인 | |||
종교 | ||||
종교 |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 |||
기타 | ||||
현재 국가 | 인도 |
풀라케신 2세 사후 동찰루키아는 데칸 동부에서 독립적인 왕국으로 분리되었으며, 11세기까지 벵기 지방에서 왕조를 유지하였다. 8세기 중반 데칸 서부에서는 라슈트라쿠타가 부상하여 10세기 후반에 바다미 찰루키아의 후손인 서찰루키아가 등장할 때까지 바다미 찰루키아를 실추시켰으며, 서찰루키아는 12세기 말까지 오늘날의 바사바칼얀에 해당하는 칼랴니 지방에서 존속하였다.
찰루키아의 통치는 남인도 역사의 중요한 획기적인 사건이며, 카르나타카 역사에서 황금기를 상징한다. 바다미 찰루키아의 등장으로 남인도 지역에서 소왕국들이 난립하던 시기가 끝나고 제국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찰루키아는 남인도 지역에 수도를 둔 채 카베리 강과 나르마다 강 사이의 전 지역을 통합하고 지배하였다. 이 제국의 부상은 효율적인 행정, 해외 무역과 상업을 탄생시켰으며, "찰루키아 건축"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건축 양식을 발전시켰다. 자이나교와 베라샤이바 전통에서 유래된 칸나다어 문학은 9세기 라슈트라쿠타 궁정에서 왕실의 지지를 누렸으며 서찰루키아에서 열렬한 후원을 받았다. 11세기에는 동찰루키아에서 텔루구어 문학이 후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