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하우 자작 윌리엄 하우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제5대 하우 자작 윌리엄 하우(William Howe, 5th Viscount Howe, KB, PC, 1729년 8월 10일 – 1814년 7월 12일)는 미국 독립 전쟁 당시 북아메리카 총사령관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영국 육군의 장교이다. 하우는 뛰어난 군사 경력을 보유한 삼형제 중 한 명이었다.
윌리엄 하우 | |
출생지 | 영국 잉글랜드 |
---|---|
사망지 | 영국 트위크넘 |
복무 | 영국 |
복무기간 | 1746년-1803년 |
최종계급 | 중장 |
주요 참전 |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
|
기타 이력 | 의회 의원, 추밀원 고문 |
서훈 | 바스 훈장 |
1746년 육군에 입대한 하우는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과 7년 전쟁에서 복무했다. 그는 1759년 아브라함 평원 전투에서 영국군을 이끌고 제임스 울프 장군이 그의 군대를 상륙시켜 프랑스군과 교전할 수 있도록 안세오플롱에 위치한 절벽을 점령했다. 하우는 루이스버그 전투, 벨레일레 점령, 아바나 전투 등의 전역에서도 참여했다. 그는 1795년까지 아일오브와이트 총독을 맡았다.
1775년 3월 북아메리카로 파견된 하우는 미국 독립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5월에 도착했다. 벙커힐 전투에서 큰 대가를 치르고 승리를 거둔 이후, 하우는 9월에 토마스 게이지의 뒤를 이어 북아메리카 총사령관이 되었다. 하우는 뉴욕 뉴저지 전역과 필라델피아 전역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1777년 계획한 영국군의 전역이 실패로 끝나면서 이는 존 버고인의 새러토가 전역이 실패하는데 기여했다. 하우가 이런 계획을 짜고 같은 해 영국군에게 가져다 준 패배는 그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도 역사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다.
1776년 승리를 거둔 이후 하우는 바스 훈장을 수여받았지만, 그는 1777년 북아메리카 총사령관 직에서 사임했다. 1778년 그는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본토 방위에 전념했다. 1758년부터 1780년까지 그는 하원에 있었으며, 1799년 그의 형 리처드가 사망하면서 그는 하우 작위를 물려받았다. 그는 결혼을 했지만 아이가 없었기에, 1814년 그의 죽음 이후 자작 승계는 끊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