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합론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자유연합론(自由聯合論, 영어: Free association)은 사회 계층의 차별과 생산 수단의 무유소유 관계가 없는 대중 공동체 이론을 의미하며,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최초로 제시되었다. 그 후 이 자유연합 체제는 '공산당 선언'에서도 공산주의가 목표로 해야할 중요한 사회 체제라고 서술된 바 있다. 사유재산과 생산수단의 부르주아 독점이 폐지되면, 개인은 자유롭게 자신의 조건에 맞춰서 개인이 요하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사회적 제약이 없이) 창조적인 물질,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자유연합론의 핵심이다. 이 용어는 아나키스트와 마르크스주의자들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공산주의의 마지막 단계에서 구현될 사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노동 계급이 자본가 계급에게 지배받고 종속된 개념이라는 것을 전제로 그러한 종속적 관계를 끊어내어 협동조합, 경영민주주의 체제로 가기 위한 수단적 이론으로써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