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국 육군의 역사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이 문서는 일본 제국 육군의 역사(大日本帝国陸軍の歴史)를 다룬다.
1603년부터 일본을 통치한 에도 막부는 직할령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토를 번으로 나누어 자율적으로 통치를 맡겼고 따라서 일본 전체를 총괄하는 통일된 군대도 없었다. 막부군은 강력했지만 번을 통치하는 여러 제후의 협조가 중요했다. 그렇게 약 260년 일본을 통치한 에도 막부는 도막운동의 기운이 소용돌이치던 1867년 10월 14일 대정봉환을 통해 스스로 권력을 반납했고 12월 9일 왕정복고의 대호령이 내려지면서 종말을 고했다. 막부를 대신해 일본을 통치하게 된 메이지 신정부는 각종 근대화 시책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여 군비를 정비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