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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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독일어: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철학 주저다. 독일 관념론의 한 전제에서 출발하면서도 '이성'에 완전히 등을 돌려버린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그가 자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강단철학(講壇哲學)으로부터 전적으로 무시당했는데 이 책의 부록격인 《여록과 보유》(한국에서 인생론이라 알려진 책)를 통해 '선각자(先覺者)'로서 재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