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국립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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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국립 대성당(영어: 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또는 성모 무염시태 국립 대성당(聖母無染始胎國立大聖堂)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이다. 수호성인은 미국의 수호성인이기도 한 원죄 없이 잉태된 성모 마리아이다. 대성당은 미국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으로서 가톨릭 성당 건축물 중 최상위 등급인 대성전(大聖殿, basilica)으로 축성되었으며,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종교 건물이다. 또한 워싱턴 D.C.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하다.[2][3] 해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대성당을 찾아오고 있다. 대성당은 미국 가톨릭 대학교로부터 기증받은 워싱턴 D.C. 북동쪽 미시간 애비뉴에 세워져 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국립 대성당 영어: 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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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종교 | 로마 가톨릭교회 |
국가 | 미국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건축 정보 | |
건축양식 | 비잔틴 복고양식 |
착공 | 1920년 |
완공 | 1961년 |
건축 내역 | |
길이 | 140m |
너비 | 73m |
넓이 | 100m |
높이 (최고) | 100m (탑) |
돔 높이 (외부) | 72m |
돔 높이 (내부) | 48m |
돔 지름 (외경) | 33m |
돔 지름 (내경) | 27m[1] |
비잔틴 복고양식이 돋보이는 이 대성당은 1920년 필라델피아 업자인 존 맥샤인의 추진으로 건설 공사가 시작되어 1959년 공사를 다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개관하였다.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되었으며, 미국의 국립 대성당의 자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곳이 워싱턴 대교구의 대성당은 아니다. 워싱턴 대교구의 대성당은 성 마태오 사도 대성당이다. 한편, 성공회의 워싱턴 국립 대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과는 다르므로 구별해야 한다.
대성당에는 자체적인 본당 공동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대성당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미국 가톨릭 대학교와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 전역의 여러 가톨릭 단체에서 찾아와 그들을 위한 미사가 여러 대 봉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