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미국의 기업인, 투자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워렌 에드워드 버핏(영어: Warren Edward Buffett 워런 버핏[*], 1930년 8월 30일~)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이다. 뛰어난 투자실력과 기부활동으로 인해 흔히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2] 2010년 기준으로, 포브스 지는 버핏 회장을 세계에서 3번째 부자로 선정하였다.[3] 2020년 기준으로 버핏은 29억달러(약 3조5,000억원) 상당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며 자산이 감소했다. 버핏은 총 자산 규모 692억달러(약 83조1,100억원)로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4] 1958년 당시 3만1500달러를 주고 산 집에서 아직도 살고 있고, 매일 아침은 3달러가 조금 넘는 맥도널드 아침 메뉴로 해결한다. 검소한 삶을 살지만 자선재단을 설립해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있고, 소득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자증세를 주장한다.
워런 에드워드 버핏 Warren Edward Buffet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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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 |
다른 이름 |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 |
출생 | 1930년 8월 30일(1930-08-30)(93세)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
국적 | 미국 |
학력 |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 중퇴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경영학 B.S.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경제학 M.S. |
봉급 | 10만 달러[1] |
순자산 | 858억 달러 |
종교 | 없음 (불가지론) |
부모 | 하워드 버핏(부) 레일라(모) |
배우자 | 수잔 톰슨 버핏(1952 ~ 2004)(사망) 아스트리드 멘크스 (2006 ~ 현재) |
자녀 | 수잔 엘리스 버핏(딸) 하워드 그람 버핏(아들) 피터 앤드류 버핏(아들) |
워렌은 적절한 기업에 투자해서 오랫동안 주식을 갖고 있는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워렌은 인터뷰에서 "나는 오랫동안 ‘므두셀라 기법’을 권해왔고, 그 모델이 투자에 가장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므두셀라는 구약성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속 인물로 969년을 살았다고 알려진다. 워렌이 말하는 ‘므두셀라 기법’이란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인물로 알려진 므두셀라처럼 오래도록 안정적인 기업에 긴 시간 투자해 수익을 얻는 투자 방식이다. 워랜은 "10살 때 1000달러도 수익률 10%에 복리를 적용하면 10년 뒤엔 2600달러, 50년 뒤면 11만 7400달러가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돈을 이렇게 버는 거구나하고 혼자 감탄했다"고 말했다.[5]
2006년에는 본격적인 기부를 시작한다. 버크셔 주가가 10만달러를 돌파하고, 버핏의 개인자산 평가액이 400억달러를 찍은 이 해에 버핏은 자신의 재산 가운데 85%를 자선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회장이 세운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2010년에는 게이츠 회장과 함께 '기부 약속' 캠페인을 시작한다. 동료 억만장자들을 기부의 세계로 끌어들였고, 2019년에 200여명이 5000억달러 이상의 기부 약속을 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