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르-나이세선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오데르-나이세선(폴란드어: Granica na Odrze i Nysie Łużyckiej, 독일어: Oder-Neiße-Grenze)은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되면서 새로 확정된 독일과 폴란드의 국경선이다. 오데르강 및 나이세강을 따라 가며, 슈체친(Szczecin/Stettin) 및 시비노우이시치에(Świnoujście/Swinemünde)의 서쪽을 지나고 발트해에서 끝난다. 전쟁 이전의 이 선 동쪽의 독일 영토, 이른바 수복령(바이마르 공화국 영토의 23.8%, 대부분 프로이센령)은 전쟁 이후 폴란드와 소련의 영토가 되었으며, 기존에 살고 있던 독일인들은 대부분 추방당했다.
이 선은 1950년부터 1990년까지 동독과 폴란드 사이의 국경선이었으며, 서독은 1970년대에 이 국경선을 인정하였다.[1] 1990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독일과 폴란드는 국경을 확정하는 조약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