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동정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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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탄생은 성령에 의해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 예수가 잉태되어 태어났다고 믿는 기독교의 교리이다. 신약성경의 마태오의복음서 1장 18-25절과 루가의 복음서 1장 26-38절에 언급되어 있다. 마르코의 복음서나 요한 복음서, 바울로 서간에는 따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다.
동정녀 탄생은 초대 교회 때부터 전승으로 전해져 오던 것이 2세기 때 보편적인 신앙이 되었으며, 사도신경에 공식적으로 기술되었다. 그리고 이 교리에 대해서 몇몇 소수 종파들을 제외하고 18세기까지 심각한 이의가 제기되지 않았으며, 오늘날에도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대다수 개신교에서 기본적인 신앙 교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슬람교 또한 예수가 동정녀의 태중에 잉태되어 태어났다고 믿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