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아일랜드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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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일랜드 조약(영어: Anglo-Irish Treaty, 아일랜드어: An Conradh Angla-Éireannach)은 공식적으로는 영국과 아일랜드 간의 조약 체결을 위한 문서(Articles of Agreement for a Treaty Between Great Britain and Ireland)라고 불린다. 이 조약은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영국)과 아일랜드 공화국 사이의 영국 정부와 아일랜드 임시의회의 대표들이 영국-아일랜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맺은 조약이다. 이 조약으로 인해 아일랜드는 대영 제국하의 자치를 확립했다.
간략 정보 영국의 형성 ...
영국의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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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들랜 법 (1284년) |
웨일스 법 (1535–42년) |
동군 연합 (1603년) |
연합법 (1707년) |
연합법 (1800년) |
아일랜드 정부법 (1920년) |
영국-아일랜드 조약 (1921년) |
왕실 및 의회 칭호법 (192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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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의 대표들과 아일랜드 공화국의 사절단이 1921년 12월 6일 런던에서 체결했다. 아일랜드 의회에 의한 조약의 비준을 위해서는 남아일랜드 의회와 영국 의회의 동의가 필요했다. 그러나 조약 사실이 누설됐기에(이 조약은 온건파 세력이 일방적으로 체결한 조약이었다.) 아일랜드 의회에서 겨우 비준될 수 있었다. 정식으로 법제화하긴 했으나 조약사실의 누설은 아일랜드 내전을 야기시켰다.
조약으로 인해 형성된 아일랜드 자유국은 1922년 12월 6일 왕실 선언을 통해 유효화되었으며 후에 아일랜드 제3대 의회(Third Dáil)과 영국에 의해 법제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