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점령하 독일
제2차 세계 대전 후 연합군의 독일 점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연합군 점령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무조건 항복과 패망으로 4개국 연합군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이 분할 통치한 것을 말한다.
간략 정보 연합군 점령하 독일, 수도 ...
연합군 점령하 독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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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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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미국 점령 지역) 바트외인하우젠 (영국 점령 지역) 바덴바덴 (프랑스 점령 지역) 동베를린 (소련 점령 지역) | |||
정치 | ||||
정치체제 | 연합군의 분할 점령 | |||
• 영국 점령하 독일 • 프랑스 점령하 독일 • 미국 점령하 독일 • 소련 점령하 독일 | 버나드 로 몽고메리 장 드라트르 드타시니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게오르기 주코프 | |||
역사 | ||||
• 설립 | 1945년 | |||
인문 | ||||
공용어 | 독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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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국인 독일의 무정부상태를 막기 위해 1945년 6월 5일부터 4개국에 의해 통치가 불가피했었다. 독일의 행정권과 통치권은 연합군이 수행하게 되었고, 군대도 해산되었으며, 나치의 지도자들도 모두 체포되었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약 500만명의 사람이 희생되었고, 이 가운데 50만명은 폭격으로 사망하였다. 패전 이후 독일 동프로이센, 동부 지역(포메른 지방, 슈테텐 지방 등)은 소련과 폴란드에 양도되었다. 이 기간 동안 독일은 식량 보급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였고 지하 경제가 성행하였고 범죄가 증가했으며, 위생 시설의 부족 등으로 전염병이 돌았었다.
영미의 관할지역을 베스트조네(Westzone), 거기에 프랑스 관할지역을 더해 트리조네(Trizone)라고 했으며 소련 관할지역을 오스트조네Ostzone)라고 했다. 한편 미국과 소련은 양국의 합의하에 독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자 서방 연합국 점령 지역인 트리조네를 자유 시장원칙에 의한 독일 연방공화국(서독)으로 탄생시켰고, 소련군 점령지역인 오스트초네에서는 계획 경제를 고수하는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이 탄생하였다. 그 결과 독일은 냉전의 시대 대립과 분단의 시대를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