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튜링
영국의 수학자, 논리학자, 암호해독학자, 컴퓨터 과학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앨런 매시슨 튜링(영어: Alan Mathison Turing, 1912년 6월 23일~1954년 6월 7일)은 잉글랜드의 컴퓨터 과학자, 수학자, 암호학자, 논리학자이며 컴퓨터 과학의 선구적 인물이다. 알고리즘과 계산 개념을 튜링 기계라는 추상 모델을 통해 형식화함으로써 컴퓨터 과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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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튜링 Alan Turing | |
1936년의 튜링 | |
출생 | 1912년 6월 23일(1912-06-23) 잉글랜드 런던 마이다 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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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54년 6월 7일(1954-06-07)(41세) 잉글랜드 체셔주 윔슬로 |
거주지 | 잉글랜드 체셔주 윔슬로 |
국적 | 영국 |
주요 업적 | |
수상 | |
분야 | 수학, 암호해독학, 컴퓨터 과학, 철학, 생물학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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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교수 | 알론조 처치[2] |
박사 학생 | 로빈 갠디[2] |
1950년 철학 저널 '마인드'에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튜링 테스트 라는 '기계가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명제로 기계의 답이 얼마나 인간다운지 평가한 실험을 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ACM에서 컴퓨터 과학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매년 시상하는 튜링상은 그의 이름을 따 제정한 것이다. 이론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에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1945년에 그가 고안한 튜링 머신은 초보적 형태의 컴퓨터로, 복잡한 계산과 논리 문제를 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튜링은 1952년에 당시에는 범죄로 취급되던 동성애 혐의로 영국 경찰에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뇌에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감옥에 가는 대신 화학적 거세를 받아야 했던 그는, 2년 뒤인 1954년에 사이안화 칼륨에 중독되어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자살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명확한 근거는 없다.
사후 59년만인 2013년 12월 24일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크리스 그레일링 법무부 장관의 건의를 받아들여 튜링의 동성애 죄를 사면하였다. 이어서 무죄 판결을 받고 사면되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