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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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우스(라틴어: Sanctus Ambrosius, 340년?~397년 4월 4일) 또는 성 암브로스(Ambrose)는 4세기에 활동한 서방 교회의 4대 교부 중 한 사람으로서 법률가이자 밀라노의 주교이다. 아리우스파에 맞서 정통 기독교의 전례와 성직에 대한 개혁을 이룩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독교의 성인이며 교회박사 가운데 한 사람이다. 로마 가톨릭에서의 축일은 12월 7일이며, 성공회에서의 축일은 4월 4일이다. 암브로시우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불멸’을 뜻한다. 미술작품에서 그는 흔히 목장을 든 주교의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때때로 승마용 채찍을 휘두르면서 말을 타고 있거나 꿀벌을 거느리고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