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대한민국 관계
아프리카(대륙)과 대한민국의 다자 관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대륙을 구성하는 국가들은 대한민국의 건국 이후 상호 간 정치, 경제, 군사, 사회, 문화적 관계를 맺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대륙이 맞이하고 있는 국제정치, 경제, 그리고 이념적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하였다.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남북 분단 이후 남한을 지지한 국가들과, 북한을 지지한 국가들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나뉘어지는 과정을 겪었다. 이는 남한을 지지한 자본주의 이념 국가들과, 북한을 지지한 사회주의 이념 국가들로 분리되었기 때문이다.[1] 아프리카의 신생 독립국들은 남한과 북한에 대한 지지를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프리카 대륙의 탈식민지화는 이러한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가졌다. 더 나아가 냉전의 종식은 아프리카와 한국의 외교 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오늘날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현재 한국과 공식 수교 관계를 맺고[2] 북한과는 일부 비공식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