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965편 추락 사고
1995년에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아메리칸 항공 965편 추락사고는 1995년 12월 20일 보잉 757 항공기(기체 등록번호 N651AA)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콜롬비아의 칼리에 있는 알폰소 보닐라 아라곤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부가에 있는 산악지대에 추락하여 승객 155명과 승무원 8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미국 전체에서 보유중인 보잉 757기의 첫 번째 사고 사례이자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항공사고 중 가장 높은 사망자수를 기록한 사고였다. 또한 보잉 757이 포함된 사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망자수를 기록했으며, 1996년에 189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비르겐 항공 301편 사고보다 더 많았다. 이 사고는 1988년 팬암 103편의 추락사고 이후 수송기를 포함한 사고 사례에서도 죽음의 사고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