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라코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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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라코사우루스(Styracosaurus)는 "긴 가시가 있는 도마뱀" 이란 의미로 "창대 끝의 뾰족한 것(스파이크)"란 뜻의 고대 그리스어 "스티락스" (στύραξ)와 "도마뱀"이란 뜻의 사우로스 (σαῦρος)를 조합한 것이며[1] 미국과 캐나다에 약 7550만년에서 7500만년 사이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초식성 각룡류 공룡의 한 속이다. 목 부위의 프릴에서 넷에서 여섯 개의 긴 뿔이 돋아나 있으며 뺨 양쪽에 작은 뿔이 하나씩, 코 위에는 최대 길이 60 cm 에 너비 15 cm 의 뿔이 하나 튀어나와 있다. 뿔과 프릴의 기능은 여러 해 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간략 정보 스티라코사우루스, 생물 분류ℹ️ ...
스티라코사우루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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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범위: 백악기 후기 75.5–74.5백만년 전 | |
복원도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용궁강 |
아강: | 이궁아강 |
하강: | 지배파충하강 |
상목: | 공룡상목 |
목: | 조반목 |
(미분류): | 신조반류 |
아목: | 각각아목 |
하목: | 각룡하목 |
과: | 케라톱스과 |
아과: | 켄트로사우루스아과 |
속: | †스티라코사우루스속 |
종: | 스티라코사우루스 알베르텐시스 |
학명 | |
Styracosaurus albertensis Lambe, 1913 (모식종) | |
Lambe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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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라코사우루스는 비교적 큰 공룡으로 몸길이 5m~6m, 몸무게는 거의 2t~3t에 달했다. 키는 1.8m 정도였다.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네 다리는 짧았고 덩치는 컸다. 꼬리 역시 비교적 짧았다. 두개골에는 부리가 있었고, 볼 쪽에는 물건을 자를 수 있는 이빨도 연속적인 치열 (dental battery)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것을 보면 스티라코사우루스는 식물을 잘라서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각룡류들과 마찬가지로 스티라코사우루스도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로 뼈층을 살펴보면 큰 그룹을 지어 이동하는 종류였을 수 있다.
로렌스 램이 1913년에 스티라코사우루스를 켄트로사우루스아과로 분류하면서 명명했다. S. albertensis 가 현재까지 스티라코사우루스로 분류된 유일한 종이며 그 외의 종들은 제각각 다른 속으로 재분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