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스 재판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스콥스 재판(Scopes trial, - 裁判)은 1925년 7월 21일, 미국의 테네시주에서 있었던 과학 교사 존 스콥스에 대한 재판이다. 존 스콥스는 공립학교 내에서 진화론를 가르치지 못하도록 한 테네시주 법률[1]을 어기고 학교에서 진화를 가르쳤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받았다. 관용적으로 원숭이 재판(Monkey Trial)이라 부르기도 한다.
존 스콥스가 유죄 판결을 받자 재판이 있었던 테네시 주의 작은 마을 데이턴은 미국 전역에 알려졌고, 재판에 참여한 양측의 변호사들도 덩달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판결 이후 기독교 내에서도 기독교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신학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