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도난카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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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도난카이 지진(일본어: 昭和東南海地震 쇼와도난카이지신[*])은 1944년 12월 7일 13시 36분 일본 기이반도 동부의 구마노나다, 미에현 오와세시 해역 약 20km(북위 33도 8분, 동경 136도 6분)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M7.9의 판 경계형 거대지진이다. 일본 내에선 1944년 도난카이 지진(일본어: 1944年東南海地震)이나 단순히 도난카이 지진(일본어: 東南海地震 도난카이지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진이 일어난 직후엔 엔슈 해역 대지진(일본어: 遠州沖大地震 엔슈오키다이지신[*])으로 불렀으나[4] 도카이 지역의 군수공장이 괴멸적 타격을 받았음을 숨기기 위해 지진 이름을 도난카이 지진으로 바꾸었다는 설이 있다.[5][6]
간략 정보 본진, UTC 시각 ...
본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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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C 시각 | 1944-12-07 04:35 |
ISC 지진번호 | 899647 |
USGS-ANSS | ComCat |
현지일 | 1944년 12월 7일 |
현지시간 | 오후 1시 35분 (JST)[1] |
규모 | 일본 기상청 규모 Mj[1] 7.9 표면파 규모 Ms8.0, 모멘트 규모 Mw8.1-8.2 |
최대 진도 |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진도 6 : 오마에곶, 쓰시 등[1] |
진원 깊이 | 40[1] km |
진앙 | 일본 구마노나다 해역[2] 북위 33.8° 동경 136.6° / 33.8; 136.6 |
종류 | 메가스러스트 지진, 역단층형 지진 |
피해 | |
피해 지역 | 일본 태평양 해안 지역 |
지진해일 | 미에현 오와세시 최대 8-10 m |
사상자 | 사망자 및 실종자 1,223명[3], 부상자 2,86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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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의 패전 전후에 걸쳐 4년 연속으로 1,000명을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4대 지진(돗토리 지진, 미카와 지진, 난카이 지진) 중 하나이다.[7] 사망자 및 실종자수는 1,223명으로 추정된다.[3] 당시 일본 군부의 정보통제로 정보가 통제되어 알려지지 않았고, 또 많은 1차적 기록도 소멸, 파기되어 없어졌기 때문에 피해의 전체상을 파악하기 어려운 지진이다. 도난카이 지진으로부터 2년 후인 1946년엔 쇼와 난카이 지진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