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기사단
동방 기독교 군사 질서; 중세 가톨릭 군사 명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그리스도와 솔로몬 성전의 가난한 전사들(라틴어: Pauperes commilitones Christi Templique Solomonici, 영어: Poor Fellow-Soldiers of Christ and of the Temple of Solomon) 또는 성전기사단(聖殿騎士團, 프랑스어: Ordre du Temple; Templiers, 영어: Knights Templar) 혹은 성전기사수도회(聖殿騎士修道會, 라틴어: Templarii, 영어: Knights of Templar)은 기독교의 기사수도회 가운데 가장 유명한 조직이다. 그 소속 수도사를 성전사(聖殿士, Templar)라고 했다. 1139년 교황청의 '완벽한 선물' 칙서로 공인되었다.[4] 성전기사단은 1119년 설립되어 1129년경부터 1312년경까지 활동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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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솔로몬 성전의 가난한 전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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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peres commilitones Christi Templique Solomonic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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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 1119년경 ~ 1312년 | ||
국가 | 국제조직 | ||
소속 | 교황청 | ||
종류 | 기사수도회 | ||
규모 | 전성기 15,000명–20,000 명 (그 중 기사는 1할 정도)[1][2] | ||
본부 | 예루살렘 왕국 성전산 | ||
표어 | 우리가 아닌 주님 당신의 이름에 영광이 있으소서 Non nobis, Domine, non nobis, sed Nomini tuo da gloriam | ||
색 | 적백 | ||
마스코트 |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 ||
참전 | |||
지휘관 | |||
총장 | 위그 드 파앵 (초대) 자크 드 몰레 (23대 & 마지막) | ||
표장 | |||
인장[3] |
성전기사단은 기사수도회 중 가장 부유하고 권세가 강했으며, 기독교 세계 전역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규모와 권력이 급속히 성장하여 기독교 금융의 주요 기관이 되었다. 성전기사단의 기사수도사들은 흰 바탕에 붉은 십자가가 그려진 망토로 유명하다. 이들은 십자군 전쟁 때 기독교 세계 측의 가장 숙련된 전투병력이었다.[6] 비전투원들은 기독교 세계 전역의 거대한 경제 인프라를 관리하며[7] 은행업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무 기술들을 개발하여[8][9] 유럽과 성지 곳곳에 요새를 축성했다.
성전기사단은 십자군과 불가분한 관계에 있었다. 성지를 상실하자 성전기사단에 대한 지지도 사그라들었다.[10] 성전기사수도사들이 비의적 의식을 행한다는 소문이 나돌자 성전기사단에 빚을 지고 있던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는 그것을 핑계로 성전기사단을 제압했다. 1307년 프랑스의 성전기사수도사 다수가 필리프 4세에 의해 체포되어 고문 끝에 거짓 자백을 하고 화형에 처해졌다.[11] 필리프 4세의 압박을 받은 교황 클레멘트 5세가 1312년 조직을 해산시키면서 성전기사단은 공식적으로 사라진다.
유럽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던 집단이 갑작스럽게 거세당하자 이에 관한 추측, 전설, 음모론이 여러 세월 동안 유통되었다. 후대의 무관한 단체들이 "성전사(Templar)"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도 성전기사단의 정체를 흐리는 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