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성행위에 의해서 감염되는 감염증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성병(한국 한자: 性病, 영어: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 또는 성 매개 감염(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STI)은 성행위, 특히 질 성교, 항문 성교, 구강 성교 등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의미한다.[1][5] 성병은 초기에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1]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성이 매우 높다.[6][7] 성병의 증상과 징후에는 질 분비물, 음경 분비물, 생식기 또는 그 주변의 궤양, 골반 통증 등이 있다.[1] 일부 성병은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1]
성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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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성 매개 감염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TD), venereal diseases (VD) |
방콕 콘돔 박물관 | |
진료과 | 감염내과 |
증상 | 없음, 질액, 음경분비물, 생식기 혹은 그 주위에 궤양이 생김, 골반통[1] |
합병증 | 불임[1] |
병인 | 일반적으로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1] |
예방 | 성적 금욕, 예방 접종, 콘돔[2] |
빈도 | 11억 명(HIV/AIDS 이외의 성병, 2015년)[3] |
사망 | 108,000명(HIV/AIDS 이외의 성병, 2015년)[4] |
세균성 성병에는 클라미디아 감염증, 임질, 매독이 있다.[1] 바이러스성 성병에는 생식기 포진(생식기에 발병한 단순포진), 후천성면역결핍증, 생식기 사마귀가 있다.[1] 기생충성 성병에는 트리코모나스증이 있다.[1]
또한 일부 예방접종은 B형 간염 및 일부 유형의 HPV를 포함한 특정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2] 성병에 감염될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 적은 수의 성교 파트너, 정해진 사람과의 성교 등 세이프 섹스로서 이루어질 수 있다.[1][2] 종합적인 성교육도 유용하다.[8] 대부분의 성병은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흔한 감염 중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트리코모나스증은 치료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치료할 수 없다.[1]
2015년에는 약 11억 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 이외의 성병에 감염되었다.[3] 약 5억 명이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증에 감염되었다.[1] 추가적으로 5억 3천만 명이 생식기 포진에 감염되었고, 2억 9천만 명의 여성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1] 후천선면역결핍증 이외의 성병으로 인해 2015년에 108,000명이 사망했다.[4] 미국에서는 2010년에 1,900만 건의 새로운 성병이 발생했다.[9] 성병에 대한 역사적 문서는 적어도 기원전 1550년 경의 에버스 파피루스 와 구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0] 종종 성병과 관련된 수치심과 사회적 낙인이 있다.[1][11] 성병은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었다.[12]